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이용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국 대회 및 대규모 행사 유치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루어진 성과다. LG기 주부배구대회, 동화축제, 구미배 전국 3on3 농구 대회, 2024 I리그 축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구미시의 명성을 한층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전경 © 유지은 기자

 

앞으로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등 여러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낙동강체육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에는 야외 눈썰매장을,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낙동강 체육공원 워터파크 전경 © 유지은 기자

 

특히, 7월 20일에 개장한 워터파크는 11일 만에 입장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내에는 편의점을 비롯해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구미 캠핑장, 구미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방문객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추가적인 활성화를 위해 ‘참살이 캠핑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준공 예정으로, 기존 오토캠핑장에 50면을 추가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구미 인조잔디 구장 캠핑장 전경 © 유지은 기자

 

올해는 축구장 1면을 국제규격 및 인조잔디 구장으로 정비하여 전국 대회 경기 유치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구미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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