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색송편 한가위 꾸러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오색송편과 가족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예쁜 꾸러미에 담아 치매 어르신들의 촉각과 미각을 자극하며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 오색송편 한가위 꾸러미 만들기] © 김현수 기자

 

또한, ‘어르신이 들려주는 추석 이야기’ 등 추석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교육도 진행했다

 

표현주 센터장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 힘든 요즘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한가위 꾸러미를 만들어 추석에 대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낮 시간대에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 희망자는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2-453-5972,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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