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9일 창녕지역자활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군민 누구나 휴대전화를 통해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과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도 복지위기 가구를 신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앱을 통해 신고된 내용은 관할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한 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코리안투데이] 생활지원사 대상 복지위기 알림 앱 교육 진행 장면 © 신성자 기자 |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군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은 복지위기 알림 앱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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