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제12회 중국(청도) 국제 크루즈 포럼에서 칭다오 선언문을 발표하며, 청도-인천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력으로 부안의 크루즈 기항이 더욱 실무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크루즈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홍보했다.

 [코리안투데이] 부안-청도-인천, 크루즈 항로 개설 칭다오 선언문 발표  ©조상원 기자

 

부안군이 청도-인천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7일에 걸쳐 열린 제12회 중국(청도) 국제 크루즈 포럼에서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그리고 중국의 칭다오시와 함께 칭다오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부안-청도-인천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대한 협력이 담겼다.

 

특히, 5개의 중국 크루즈 선사가 이 항로 개설에 합의하면서 부안의 크루즈 기항이 더욱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을 대표해 선언문에 서명한 임택명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력이 부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크루즈 리더스 포럼에서는 세계 크루즈 산업의 발전과 협력에 대한 국제 크루즈 리더들의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크루즈 관광자원과 매력을 강조하며 홍보했다. 권 군수는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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