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상림도서관에서 2024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이 지식, 정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림도서관은 ▲약자와의 동행 ▲서울 문화의 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사업 등을 통해 구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진행된 ‘행복한 육아, 푸드힐링’ 프로그램 모    ©양진아 기자

 

‘약자와의 동행’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사업이다. 이달에는 진관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과 전래동화를 읽고 클레이로 동화 속 장면을 표현하는 독서 프로그램 ‘클레이를 톡톡, 생각이 쑥쑥’을 진행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퇴근 후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서울시 문화 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금요 명화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나’, ‘보스 베이비2’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 영화를 상영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은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육아, 푸릇푸릇 힐링 원예’가 내달 29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미취학 자녀를 둔 양육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치유하는 테라리움을 만들며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계속되는 다채로운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안내는 상림도서관(02-383-7557, 7558)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상림도서관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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