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AR(Accelerated Reader) 영어독서클럽’에 참여할 초·중학생 100명을 9월부터 12월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어 읽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성북도서관 AR영어독서클럽 안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성복도서관은 9일, 2024년 하반기 ‘AR(Accelerated Reader) 영어독서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클럽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AR 영어독서클럽은 성복도서관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하반기 과정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도서관에 방문해 먼저 레벨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난이도의 영어 원서를 도서관에서 선택해 읽고, 그에 따른 독서퀴즈를 온라인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다시 한번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 향상 정도를 확인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용인특례시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다. 또한, 상반기 AR 영어독서클럽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하반기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유익한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031-324-47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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