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 서비스 온라인 운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9월 20일부터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species.nibr.go.kr/nibrbiobank)을 통해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 신청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와 산업계는 다양한 야생생물소재에 대한 종합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 신청 방법 © 임연묵 기자

 

 

야생생물 소재란?

‘야생생물 소재’는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유전자원(조직, DNA 등), 천연물, 배양체, 종자 등을 의미합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접근이 어려운 야생생물소재는 연구자와 산업계가 활용하기에 도전적인 자원이지만, 국립생물자원관의 새로운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상담 신청 방법

 

 [코리안투데이] 야생생물소재은행 분양신청 안내 화면 © 임연묵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작년부터 전화(032-590-7500)와 이메일(nibrbiobank@korea.kr)을 통해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와 교육 목적으로 산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에 무상으로 소재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운영되는 누리집에서는 27만여 점의 야생생물소재를 검색하고, 활용 목적과 유형에 맞춘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요 야생생물소재

  • 유전자 분석용 시료 1만 2,830여 종 21만여 점
  • 천연물 1,850여 종 6,400여 점
  • 미생물 배양체 4,800여 종 2만 5,000여 점
  • 식물 종자 3,300여 종 2만 5,000여 점

상담 신청 후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맞춤형 추천 생물소재 목록과 유용성 정보, 생물종 분류·생태 정보 등의 종합적인 답변이 제공되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진행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목표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야생생물소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누리집 전문상담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야생생물소재가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소재활용과

과장: 조가연 (032-590-7201)

연구관: 김순옥 (032-590-7070)

연구사: 김원희 (032-590-7386)

연구사: 박혜윤 (032-59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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