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6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재난 상황 시 승강기 정전으로 인한 갇힘 사고를 가정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시를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현장에서 119 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펼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주요 승강기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등을 교육해 참가자들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훈련은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하고, 관리 주체의 신고부터 119 구조대 출동 및 구조 활동까지의 대응 과정을 재현했다. 특히 훈련 장면을 강당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여 참관인들이 더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훈련에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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