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8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2024년 실뭉치봉사단 보수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한 조끼 제작 방법 습득’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실뭉치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보수교육을 수료한 정혜경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끼 제작 기술과 응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며, “앞으로 배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뭉치봉사단은 이번 보수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겨울철 에너지 취약 어르신을 위한 방한 조끼 제작 및 전달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2024 실뭉치봉사단 보수교육 수료식 장면 © 김미희 기자

배동수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은 항상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취약계층 돌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능력을 발휘하는 실뭉치봉사단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4 실뭉치봉사단 보수교육 장면 © 김미희 기자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실뭉치봉사단뿐만 아니라 ▲소규모 집수리봉사단 ▲정리수납봉사단 ▲전래놀이 봉사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자원봉사교육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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