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 똑똑건강앱’에서 매월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 똑똑건강앱’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토교통부 주관 100% 국비 사업으로 개발된 후, 2023년부터 세종시로 이관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시민들은 걸음수, 섭취 칼로리, 체중, 혈압, 혈당 등의 건강 정보를 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똑똑건강앱 15만보 걷기 챌린지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특히 매월 진행되는 15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강 개선 효과를 얻는 동시에 지역화폐로 전환 가능한 건강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건강 포인트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000포인트씩 지급되며, 챌린지 종료 후 자동으로 지급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똑똑건강앱은 시민들의 건강 개선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한솔동, 보람동, 반곡동,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곳에는 ‘똑똑건강존’이 설치·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이곳을 방문해 건강 사항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된 결과는 ‘똑똑건강앱’에 자동 저장되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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