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민간 협력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체계 구축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9일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사회복지센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반 사회복지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은평구는 2021년 7월부터 지역 기반 사회복지센터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3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연합회의 실시 © 양정자 기자

이날 회의에는 3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센터에서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반 사회복지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되었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센터의 정기적인 공공-민간 협력 회의를 통해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기반 사회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및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