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블록체인 칼리지로 실무형 인재양성 본격 추진

인천시, 블록체인 칼리지로 실무형 인재양성 본격 추진


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인재양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목표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기초교육 140, 전문교육 40, 재직자 과정 40명 등 총 2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블록체인 칼리지로 실무형 인재양성 본격 추진

▲ [코리안투데이]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무료 교육생 모집  © 김미숙 기자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사업의 핵심과제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관 협력형 인력양성 프로젝트이다. 특히 올해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구축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재직자를 위한 전문과정을 신규로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역량 있는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의 블록체인 기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 교육부터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교육까지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미래 지향적 사업화 모델을 설계하는 교육과정으로, 사례 중심 수업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비즈니스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627일에는 교육과정 소개와 블록체인 및 웹3 분야 전문가 강의, 이벤트 등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계의 디지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칼리지를 통해 역량 있는 실무형 인재 발굴 및 디지털 신기술 전문교육 제공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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