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올해 2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복지 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이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설명회는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중구,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 방문 설명회 ©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이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설명회는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7개 동에서, 하반기에는 8개 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의 종류와 선정 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기본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 사항 보고 의무와 부적절한 공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부적절한 수급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 동안 7번의 설명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통신비 감면 제도, 전기 요금 할인, 문화누리카드 사용료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복지 혜택 금액의 변동 시 보고해야 할 사항과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부적절한 혜택 사례들을 공유하였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이후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 사례에 대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개 동에서 설명회를 열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회보장 혜택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부적절한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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