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야외 주차장에서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생명과 사랑 나눔 헌혈 행사 개최 © 지승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출산,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공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은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헌혈 봉사 시간이 인정되었으며, 헌혈 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했다.
성동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구청 직원 등 약 7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생명 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헌혈 참여 분위기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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