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7월 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바람직한 돌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코리안투데이]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행사 포스터 © 박만실 기자 |
행사는 보컬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서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과 어르신 돌봄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세바시 최다 출연자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호선 박사의 강의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우리는 요양보호 천사와 함께 살고 있다’라고 표현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최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구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요양보호사 존중 문구를 구 누리집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종사자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더 나은 돌봄 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구는 요양보호사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은 어르신들의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라며 “어르신 돌봄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분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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