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정책과 중앙정부의 일자리 사업 간 협력을 강화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재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컨설팅 창구를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 직업역량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중장년 채용 희망 구인기업 발굴 및 채용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코리안투데이] 중장년 고용서비스 지원협약  © 송현주 기자 ( 출처: 서울 누리집)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27일 서울고용복지+센터에서 한국맥도날드 채용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직무 소개와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AI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구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중장년 일자리 지원은 중대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현장에서 체득한 재단의 경험과 이해가 서울고용지방노동청의 일자리 지원 노하우와 만나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존 일부 협력에서 나아가 긴밀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공백을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타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협력과 자원 교류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보다 나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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