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이 뽑은 최고의 도시공원,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세종 시민이 뽑은 최고의 도시공원,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세종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선정됐다.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15일간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총 813건의 투표 참여 중 278표를 얻은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208표를 얻은 제천뜰근린공원, 3위는 123표를 얻은 가락뜰근린공원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투데이]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 이윤주 기자

 

시민들이 이들 공원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걷기 편한 산책로와 높은 접근성 ▲수경시설 및 계절 꽃 등 특색 있는 볼거리 ▲어린이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등 활동공간이 꼽혔다.

 

특히, 장미원은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관리 중인 공원으로, 여름철 다채롭게 피어난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및 홍보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시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공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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