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 ‘청소년 진로캠프’ 선정

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 ‘청소년 진로캠프’ 선정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청소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청소년 진로캠프 운영 권역별 대표도서관에 선정돼 이달 말 독서 기반 진로캠프 운영에 나선다.

 

전국에서 단 4곳의 도서관만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응답하라! 꿈꾸는 대로공모 사업을 실시해 남구 청소년도서관, 태백 시립 산소드림도서관, 경주 시립도서관, 청주 금빛도서관 4곳을 권역별 대표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남구 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문화공연장에서응답하라! 꿈꾸는 대로진로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과학 및 진로 분야에서 꿈과 목표를 이룬 저명인사 2명과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진로탐색 동기부여, 적성검사,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목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에는 김범준 서울대 물리학 박사가특별한 탐험의 길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정경신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는탐험의 시작, 꿈 좌표 설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참가 학생들과 조를 이뤄 진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며 진로 여정 지도 그리기 활동을 함께 한다.

 

  [코리안투데이] 광주 남구 ‘청소년 진로 캠프 운영 권역별 대표도서관에 선정’ © 최효남 기자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진로캠프 참가자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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