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평동도서관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이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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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대평동도서관, 2024 미꿈소 전국 확산 공모 선정 포스터 © 이윤주 기자 |
‘동화 속 소품만들기’는 초등학생들이 자신만의 머그컵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다.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은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한 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aepyung)을 통해 10일부터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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