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재능대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하고, 재능대학교의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학과 체험을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재능대학교와 함께 청소년 진로탐색 학과 체험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김미희 기자 |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4개 학교에서 2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호텔외식조리과 ▲호텔관광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약손명가스킨케어과 ▲게임개발과 ▲시각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항공서비스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총 11개 학과에서 17개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빨리 깨닫고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과의 실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멘토로 참여하는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지도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인천 동구청 교육지원과(전화번호: 777-1234) 또는 재능대학교 홈페이지(http://jeningschool.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동구와 재능대학교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학과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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