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성대히 개최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성대히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며, 국내 선수단 740여 명과 세계 14개국에서 온 6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3년 제6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모습  ©신성자 기자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성별, 부별(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맨손형(권법), 무기형(봉, 검, 쌍절곤), 호신술, 멀리낙법, 격파, 스피드발차기 총 6개 종목의 개인전 경기가 펼쳐진다.

 

오전 11시 10분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21일에는 성별과 부별 구분 없이 3인형과 5인형 단체전으로 맨손형 및 무기형 종목의 연무 경기가 치러진다. 참가 선수들은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등을 평가받게 된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회장 윤상고)는 창녕군 영산면에 비연관합기도 총본관을 두고 있으며,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지에 비연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합기도의 세계화와 함께 창녕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개회식에서 소개에 대한 인사 모습  ©신성자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녕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 선수들이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창녕군은 국내외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며, 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한 행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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