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개미, 대만 강타로 13명 사망 및 광범위한 피해 초래

타이푼 개미, 대만 강타로 13명 사망 및 광범위한 피해 초래

 

타이푼 개미(Typhoon Gaemi)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다. 이번 태풍은 필리핀을 지나며 이미 큰 피해를 입힌 후 대만에 도달했으며,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많은 지역이 침수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타이푼 개미, 대만 강타로 13명 사망 및 광범위한 피해 초래

 [코리안투데이] 타이푼 태풍 개미 예상 경로  © 박정희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3명이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만 전역에서 침수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수많은 가정과 기업이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도로가 침수되고, 항공편과 철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교통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긴급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만 중앙 기상국은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대피소를 마련하고, 복구 작업을 위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국제 사회도 대만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여러 국가와 인도주의 단체들이 지원 물품과 자금을 제공하며 대만 국민들에게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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