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이 22일과 25일 양일간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3주간 어학연수, 현지 체험 프로그램, 명소 탐방, 역량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경기 청소년 사디리 출국 © 김나연 기자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프로그램의 참가자 95명이 22일과 25일 양일간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해외 연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북미 주요 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다. 연수 기간 동안 평일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체육 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미시간대학교 및 토론토대학교 등 대학 멘토링 투어, 명소 방문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다리 프로그램을 올해는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기청소년사다리 사업은 복권 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며,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해외 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출국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연수 기간을 최고로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와 성과를 함께 나누자”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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