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중대시민재해 상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국·소장, 시설물 소관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에서 상반기 의무이행 사항 총괄보고 후 부시장 및 부서장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 {코리안투데이} 공공시설물 법적 의무 이행 사항 점검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강화 © 이명애 기자 |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한 필요 안전 인력 확보, 안전 예산 편성 및 집행, 관계 법령에 의한 의무사항 및 의무교육 이행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 11월 실시했던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 컨설팅에 따라 발견된 관계법령 상 의무사항 및 위탁 관리 기준 등 개선사항을 포함하여 수립한 안전계획을 이행하며, 지난 하반기 이행점검보다 체계적으로 변모했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민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의무이행 안내 영상 홍보를 비롯해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홍보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지난 컨설팅 이후 첫 이행점검 보고회인 만큼 많은 부분에서 개선된 것이 보인다”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안전 관리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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