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35가구 13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주 휴리조트에서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매년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 운영 © 강은영 기자 |
올해 가족 힐링캠프에서는 물놀이, 바비큐, 모닥불놀이(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에 아이와 함께 야영장(캠핑장)에 오고 싶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캠핑을 해봤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아동들과 가족이 소통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가족 기능 강화와 아동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아동과 가정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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