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50인조 브라스밴드가 사랑하는 영화음악을 선보이는 특별 콘서트 ‘내가 사랑한 영화음악’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8월 17일 16시 서천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여름 더위 속에서 상쾌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브라스밴드 콘서트 개최 포스터 © 지승주 기자 |
서천군은 8월 17일 서천예술의전당에서 50인조 취주악단의 이색 음악행사 ‘내가 사랑한 영화음악’을 개최한다. 오후 1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태극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금관악기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청량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최근 특산품 시장에 발생한 화재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다.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이번 콘서트 외에도 서천특시장에서 매월 문화축제를 잇달아 개최해 지역문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까지 매달 27일에 개최되는 이 축제는 지역 사회 구석구석에 문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12월에는 특별 연말 콘서트로 연말을 마무리해 주민들이 일 년 내내 풍부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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