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7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관심
-이응패스, 9월 10일 정식 출시 앞두고 시민 체험단 활동 시작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는 총 2,813명이 신청하며 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응패스 체험단으로 선발된 100명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 가장 먼저 이응패스를 사용해볼 예정이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전 연령층에서 고른 신청을 보였다. 청소년부터 40대까지는 각각 약 21%의 비율로 신청하였고, 50대 이상에서도 333명이 체험단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이응패스의 출시를 기대하는 시민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이응패스 이용 방법과 관련된 세부 절차가 안내되었으며, 체험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우수 이용 후기를 작성한 시민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신한카드는 오는 19일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패스의 정식 출시는 9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세종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