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문화재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2025년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영토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코리안 투데이]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영토 展 전시장 © 윤태영 기자 |
전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 전시: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촬영한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암각화의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태화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한다.
아트프린팅 전시: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화책 아트프린팅이 전시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부대행사: 전시 해설 프로그램, 어린이 색칠 체험,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반구천 암각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 투데이] 반구천의 암각화 © 윤태영 기자 |
이 전시는 울산도서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관련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공지사항] [울산 누리 블로그]
반구천의 암각화 문화 전시는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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