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10월 31일에 개관하였고 1,982㎡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상황실, 서버실, 브리핑룸 등으로 조성,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코리안투데이]양주시 통합관제센터 ©김병천 기자 |
센터는 방범, 재난, 주정차, 쓰레기단속, 산불감시 등 관내 CCTV 5천여대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지능형 교통체계(ITS), 신호제어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을 1269개소에 설치·운영해왔다. 또,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로고젝터를 관내 150개소에, CCTV 촬영과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는 LED 안내표지판을 2,519개소,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 1,246대를 설치운영중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쓰레기투기단속, 재난예방용 CCTV와 공원 여자화장실 등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왔다. 실제로 일반 시민들은 관제센터가 실질적인 안전 도움이 역할을 한 사례나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한다.
김선규 통합 관제 센터장의 말에 따르면 “21년 3월11일 통합관제센터 CCTV 관제요원이 절도용의차량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양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코리안투데이] 김선규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장 ©김병천 기자 |
“실제로 범죄가 일어났을 때 경찰관들이 일일이 그 장소에 가서 CCTV 영상을 보지 않아도 통합 관제 센터에 오면 전체 상황을 체크해 볼수 있기에 효과적이면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그로 인해 범죄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효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든 살림을 맏고있는 김선규 팀장은 국토교통부에서 40여 억원의 지원금을 주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23년도 당선되었다.
김선규 센터장은 12개시군에서 서류심사 통과후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쉽지 않은 경쟁에서 당선되어서 올해 착공하고 조속히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양주시 통합관제센터 개소 때부터 실무자로 LH와 협의하고 센터 구축 초기까지 근무했고, 그 후 대중교통과로 잠시 자리를 옮겨서 일한 경험을 살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선규 센터장은 인터뷰에서 “어떤 자리에 있던 양주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기에 집중해서 준비했고, 동료 직원의 이해와 협력으로 함께 해냈다는 점이 더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양주 시에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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