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아파트 거리 주택정비사업 실시계획 승인

 

성동구는 지난 7월 25일 홍익동 한신아파트 지역에 대한 1차 가로주택개선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축 2개동에 105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사업 위치도(왼쪽) 및 조감도(오른쪽)  © 지승주 기자

성동구는 정원오 이장 주도로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7월 25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익동 119-1, 2 일대에 위치한 이번 사업은 성동구가 최초로 승인한 가로주택 개선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 면적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연립주택 3개동에 95세대로 구성된다. 노후화된 기반시설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었습니다.

 

2021년 8월 협동조합 설립 승인으로 사업이 시작돼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7월 주민공람을 거쳐 2023년 8월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의견을 모아보세요. 심의결과 반영, 부서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전 및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5가구가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축 건물 2개동에 입주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미래의 거리 주택 유지 관리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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