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송도행복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고추와 오이·쌈장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지원하는 ‘행복텃밭 행복고추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연수구 도시텃밭사업에서 공모 선정된 지역연계 기획사업으로 지난 4월 쌈 채소 경작을 시작으로 5월 삼겹살과 먹거리 한상 지원사업에 이어 6월부터 고추 경작을 시작했다.
[코리안투데이] 지사체, 행복텃밭 행복고추 나눔사업 ] © 김현수 기자 |
더운 날씨에도 위원들이 직접 고추 모종을 심고 매일 물을 주며 정성으로 재배한 고추를 수확해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10세대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일희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무더위에 땀을 흘려 재배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정성스레 키운 고추를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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