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수지구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로 개설공사, 보행체계 개선 등 내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와 시의회의 협조가 요청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시의원 지역 간담회 현장 모습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의 주요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 구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수지구청은 죽전2동, 동천동, 성복동 일대에서 계획된 도로 개설공사와 도로 재포장 공사, 보행체계 개선,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구청은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수지구의 발전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정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구청이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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