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 및 보호자 안심문자 서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누리콜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과 보호자를 위한 안심문자 서비스가 추가되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누리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누리콜 서비스는 그동안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이용자들은 누리콜 전용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 신청 시스템은 교통약자 및 그 보호자가 더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안심문자 서비스로 보호자의 불안 해소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또한 보호자를 위한 안심문자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누리콜 이용자의 차량 배정, 승차, 하차 등의 운행 상황과 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제공한다.
보호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이동 경로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안심문자 서비스는 누리콜 상담실(1899-9042)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실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호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에 대해 “누리콜 온라인 이용신청과 보호자 안심문자 서비스의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순구 사장은 또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복권기금 지원을 통한 공익사업으로 운영 한편, 세종시의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평가에서의 우수 등급 획득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누리콜 서비스 개선은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서비스 도입은 세종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