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마춤한우회로부터 추석명절 맞이 한우불고기 150kg 기부 받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8일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로부터 2024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한우불고기 150kg(기부가액 약 5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안성마춤한우회의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마춤한우회는 120개 한우농가로 구성된 조합단체로, 2014년부터 매년 불고기, 한우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안성시에 꾸준히 기부해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안성시의 대표브랜드인 안성마춤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음식점 ‘안성마춤 한우갤러리’ 식당을 운영하며 안성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안태호 안성마춤한우회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한우농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한우회에서 베풀어주신 온정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도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을 통해 기부받은 한우 불고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접수처리 절차를 거쳐 안성시 읍면동으로 배부되며, 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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