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한 밥상 공동체’, 상자텃밭 2차 채소 모종심기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통장들로 구성된 간소한 밥상(간석2동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한 상자텃밭에 2차 채소 모종심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공동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 개의 상자텃밭에 상토와 퇴비를 뿌린 후 상추, 케일, 황금비트, 부추 등 8종의 채소 약 400여 본을 심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간석2동 통장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상자텃밭 채소 가꾸기 및 찾아가는 생신상사업이 선정되어 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간소한 밥상 공동체’, 상자텃밭 2차 채소 모종심기]  © 김현수 기자

 

공동체는 지난 상반기에도 상자텃밭에서 오이, 토마토, 쌈 채소 등 여러 가지 채소를 가꾸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매월 생신을 맞는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5명을 선정하여 미역국과 불고기 등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 자택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생신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간소한 밥상 공동체’, 상자텃밭 2차 채소 모종심기] © 김현수 기자

 

 

유석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상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많은 분량의 채소 모종을 심고 가꾸고 있는 공동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반기에도 정성으로 가꾼 채소를 관내 어려운 분들께 나눔으로써 인정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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