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지난 8월 28일 송산3동 자율청결봉사대원 20여 명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 홍보 운동(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송산3동 자율청결봉사대, 환경정화활동과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실시 © 강은영 기자 |
참여자들은 특히 민락천과 귀락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 지역은 인근 카페에서 버려진 일회용 컵들이 많아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봉사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단으로 방치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빨대 등 각종 일회용품을 수거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에 나 역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만큼, 깨끗한 민락천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