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캠페인 개최… 구민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광진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기념하여 95일 자양사거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투데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주간 포스터  © 안덕영 기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9월 첫 주에 지정된 주간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으로도 불리는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캠페인은 9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자양사거리에서 진행되며, 구민들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혈압 자가 측정법 교육 룰렛 OX 퀴즈 풀기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92일부터 6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40명씩, 5일간 총 200명의 정답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 한켠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한 치아 관리법 마약 및 말라리아 예방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2809)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민들이 건강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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