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동,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반찬, 뭐하니’ 사업 진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중장년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반찬, 뭐하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반찬, 뭐하니’ 사업 진행 모습   ©양진아 기자

이번 사업은 우울감과 건강 악화 등의 사유로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를 집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뭐하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중장년 1인 가구 취약계층 20명에 수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반찬, 뭐하니’ 사업 진행 모습     ©양진아 기자

 

반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끼니를 자주 챙기지 못했는데,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인자 증산동장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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