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품권 할인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강석 구청장 주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0억 원 상당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상품권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의 사업 전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추석맞이 ‘송파사랑상품권’ 240억원 발행  © 지승주 기자

송파구가 추석을 맞아 240억원 상당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지원에 나선다. 서강석 서울시장이 발표한 이번 사업은 어려운 경제 시기에 소비자 지출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설날 상품권 발행 금액의 6배, 지난해 추석 상품권 발행 금액보다 55억 원이 늘어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송파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납부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5% 할인된 가격으로 인증서를 구매하고 최대 30%의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권은 원활한 거래 보장과 높은 수요 관리를 위해 2단계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1차 80억원은 시·구 매칭예산을 통해 9월 4일 오후 3시에 발행될 예정이다. 160억원 규모의 2차분은 전액 구에서 지원해 9월 11일 오후 3시에 발행될 예정이다. 구매한도는 1인당 라운드당 50만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송파구는 이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명절 기간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려면 주민은 ‘서울페이+’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은행 송금이나 카드 결제를 위해 사전에 계정을 등록하면 사용자는 구매 과정을 간소화하고 지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송파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프랜차이즈 제한 매장을 제외한 송파구 내 15,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인증서 사용처와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난 설 연휴에 비해 발행량을 대폭 늘렸다”며 “송파사랑상품권이 부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비심리 위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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