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4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물가안정 간담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리안투데이]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제일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추석 성수품 구매 © 강은영 기자 |
김동근 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격려하며, 추석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독려했다.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의 철저한 이행,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동참, 지역 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다양한 물가안정 방안을 홍보했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친절한 고객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상인 여러분들도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을 맞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은 시 차원에서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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