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일 북도면 신도분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변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 인구감소 ▲ 행복한 가족 ▲ 다양한 가족의 형태 ▲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론도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받는 학생들 © 김미희 기자 |
옹진군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위기 극복의 첫걸음이다.”라며, 인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옹진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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