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세탁소 ‘뽀송뽀송하DAY’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탁소 ‘뽀송뽀송하DAY’는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한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하고, 새 이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안투데이]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세탁소‘뽀송뽀송하DAY’추진] © 김현수 기자 |
이 과정에서 단순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넘어, 대상 가구의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다.
임태헌 회장은 “여름 동안 사용한 이불과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해 드리고 있다”라며 “부피가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이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김성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에 나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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