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한민국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충주’ 푸른 창공에 위상을 펼치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폭우 예보로 안전을 위해 21일에서 연기된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충주922일 개최했다. 45회로 개최된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충주에서 열리는 올해 K-밀리터리 페스티벌은 우리 공군의 저력과 역량을 국민들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했다.

 

  [코리안 투데이]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충주’ 행사 © 백창희 기자

행사는 오전 8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펼쳐졌다. 기존의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지개방 행사로 진행되어 체험부스도 알차게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공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블랙이글스의 특수비행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군 충주기지에 F-16, F-15K, FA-50 등 정예 전투기들의 전시는 물론, 항공우주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코리안투데이] 블랙 이글스 특수비행 에어쇼 진행 © 백창희 기자

 

공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특별 추첨을 통해 75쌍의 커플에게 수송기에 탑승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사전 신청한 200명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날리기, 에어로켓 날리기,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를 갖게했다. 도보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정문에서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안내했으며, 자차로 방문한 분들에게는 친절하게 주차장 안내에 힘썼다.

 

  [코리안 투데이]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충주’ 행사 체험을 위한 부스 운영 © 백창희 기자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멋진 공군 군악대 공연 및 의장대 시범과 블랙이글스의 특수비행쇼를 보면서 감탄과 응원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또한, 시민들은 최첨단 항공기를 운용하고 중요한 국방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과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장병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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