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운영… 청년들을 위한 소통, 힐링, 도전 프로그램 제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3주간 의정부시 청년센터(청년공감터)에서 ‘2024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청년인생설계학교 포스터  © 강은영 기자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통, 힐링, 도전이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로 5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첫 번째 강연인 ‘소통설계학교’는 10월 11일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진행한다. 주제는 ‘심리이해 그리고 효율적인 소통하기’로, 청년들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강연은 10월 18일 라영환 강사가 진행하는 ‘힐링설계학교’이다. ‘무너지지 않고 털어낼 줄 아는 나’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10월 25일에는 작가 하상욱이 ‘도전설계학교’를 맡아 ‘주체적인 삶을 위한 동기부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데 필요한 동기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7일부터 의정부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의정부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힘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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