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이종호)는 9월 23일, 호원2동 소재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상담’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건강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맞춤형 상담과 검진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호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상담 현장 모습 © 강은영 기자 |
호원2동 보건복지팀은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상담과 혈당 기본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호원2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며,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담과 함께 진행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가나다 운동’은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라는 표어를 외치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위기가구 신고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희망시그널’과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알림’ 앱 사용 방법도 안내해, 주민들이 복지 위기 상황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노인은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제공해주고,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호 호원2동 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통합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