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농특산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바우덕이 축제의 대표적인 명물인 먹거리 부스는 안성맞춤랜드 내 옛 장터와 먹거리 광장에서 지역 쌀로 만든 안성막걸리, 안성한우를 사용한 국밥, 육개장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중식, 일식, 분식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개인 컵 지참 시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 가격 공개도 추진한다.
[코리안투데이] 2024 바우덕이 축제,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으로 즐거움 두 배!” © 이명애 기자 |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8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쌀, 배, 인삼, 고추 등 안성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무료 택배와 주차장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통 혼례, 한지공예, 국악기 체험 등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보부상들의 진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서 설치된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이 자랑하는 농특산물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