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남동어울림광장에서 ‘2024 남동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 예방 및 위험 요소를 살피는 봉사활동으로, 9월 7일 선발 심사를 통해 54팀 중 30팀이 선발됐다.
발대식에선 ‘사)유기견없는도시’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순찰대의 자세, 활동 주의사항, 위험 요소 발견 시 대처·신고 방안 등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남동반려견순찰대’발대] © 김현수 기자 |
또한, 경찰서 관계자가 순찰 봉사활동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하며 반려견순찰대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반려견순찰대는 임명장 수여 후 모의 순찰을 진행하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남동반려견순찰대’발대] © 김현수 기자 |
박종효 구청장은 “반려견순찰대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 반려견순찰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남동반려견순찰대’발대] © 김현수 기자 |
남동반려견순찰대는 정기적인 순찰 활동과 다양한 맞춤형 캠페인 활동을 통해 남동구 반려 문화 리더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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