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 소속 드론축구 동아리 ‘미르’가 제2회 남원시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드론축구는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린 골에 득점을 하며,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된다. 득점을 담당하는 ‘스트라이커’ 드론과 수비 드론들이 함께 팀플레이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미래형 스포츠이다.
[코리안투데이] 안성 청소년들,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미래형 스포츠 도전 © 이명애 기자 |
‘미르’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의 특화 프로그램 ‘드림드론’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드론 축구의 매력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한경드론(대표 김석주)과 협약을 맺어, 청소년들이 드론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과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민 청소년지도사는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 진로로까지 발전시키려는 모습이 매우 긍정적이다. 이번 전국 대회 참가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9월 개관한 안성맞춤공감센터 내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 중이며, 드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031-671-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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