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21일 청소업체 ‘성원크린(대표 박성원)’과 함께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원크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에 매월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녹양동주민센터와 성원크린,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식 © 강은영 기자 |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후원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력 기관으로, 녹양동 주민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이번에 성원크린이 참여함으로써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쓰레기 문제를 겪는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원크린의 박성원 대표는 “녹양동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성원크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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