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11월 ‘나란히 나란히’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마지막 걷기 챌린지다. 참가자들은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11만 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8천 보가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10,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연말을 장식하는 마지막 도전, 건강과 활력을 위해 걷는다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워크온 앱을 통해 올해 총 7회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왔으며, 10월 기준 약 12,52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중 8,416명이 목표를 달성, 6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11월 걷기 챌린지와 더불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워크온 사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챌린지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하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워크온 앱 설치 후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와 관련한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678-57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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